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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번 답변에 대하여
작성자 강신철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10-02 1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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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9
안녕하세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려는 귀사의 노력은 인정합니다만,

1. 많은 양심적인 제빵사들 역시, 좋은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들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무첨가"를 표방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답글에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빵이 2차 3차 가공식품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재료를 완벽히 자가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단팥치아바타는 통단판앙금의 함량이 56%라고 표기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이 제품의 제1주재료 자체가 통단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정도도 직접 끓이지 않고, 납품받아 사용하면서, 무슨 근거로 무첨가를 주장하시는지...참으로 유감입니다.

2. 치즈치아바타 역시, 롤치즈 함량이 11.5%인데요. 그렇다면, 롤치즈 역시 주재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미, 주재료에 산도조절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산도조절제가 무해하다고 하셨는데요. 산도조절제가 합성보전료 아닌가요?  그리고, 그 유해성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검색만 해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량생산 업자들이 이런 첨가물을 사용하는 것은 모든 허가된 식품첨가물은 정상적인 사용량의 한도내에선 무해할 것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귀사도 그런 입장이시라면, 귀사의 제품이 그들과 무슨 차이가 있으며, 귀사에서 주장하는 유기농밀가루, 국산재료 이런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3. 제가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으려다가 한번 더 쓰게 된 이유는 귀사의 다음과 같은 언급이 좀 황당하게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식약청에서는 인체에 무해하니까 써도 된다고 허가해 줬지만 제가 판단 했을때 "아 ! 이 성분은 아무리 인체에 무해 하다고 해도 내 양심상 넣을 수가 없다  이건 넣지 말자 이런 겁니다" 예를 들면 트렌스지방, 유화제, 식품보존료 같은 것들이죠. 그리고 제가 알기론 화학첨가물도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첫째는 제대로된 화학성분, 두번째로는 자연성분인데 어떤 필요에 의해서 물리적으로 잘께 쪼개 논것인데 표기상 화확첨가물로 표기해야하는 경우입니다."

어떻게 자기 손으로 직접 넣지 않으면 "무첨가"가 됩니까?  그리고, 자연성분을 물리적으로 쪼깨서 어떻게 화학성분이 된다는 것인지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려는 귀사의 노력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제품성분에 무시무시한 화학성분을 모두 표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소비자가 오도할만한 것은 수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귀사의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리며, 저의 이번 글이 마지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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